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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외선은 폐선로 아니에요"... SNS사진명소로 이름나 찾는 사람 많아
선로 활동 재개 시 위험성 커... 1차 25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 과태료내야
 

[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경기도에는 기차 운행이 거의 멈춘 채 남아있는 교외선이 있다. 이중에는 최근 SNS사진 명소로 유명해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도 있는데, 운행이 재개될 경우 크게 위험할 수 있어 경기도가 직접 경고를 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벽제터널'이 SNS를 통해 이른바 ‘인생사진’ 명소로 유명세를 탔다"며, "심지어 일부 여행관련 웹사이트에서는 교외선이 폐선된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청 전경     ©경인신문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는 폐선로가 아니라 휴선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하다. 여기서 교외선이란 고양 능곡역에서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31.8㎞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를 말하는데, 지난 2004년 4월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여객수송이 중단되긴 했으나, 현재도 화물 및 군용열차 일부가 운행 중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도는 교외선 선로 내에 허가 없이 출입을 해선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더욱이 교외선의 선로나 철도시설 안에 철도공사 승낙 없이 통행하거나 출입하는 경우, 철도안전법 제48조 및 81조에 의거 1차 25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또한 선로뿐만 아니라 인근 부지에 들어가는 것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과거 온라인이나 SNS에 올렸던 사진도 신고 대상이기 때문에 기존에 찍었던 사진 역시 삭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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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6 [14:27]  최종편집: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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