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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캠톡] 혁오가 단국대에서 무료 공연을 한 까닭은?...김정호 대학생 논설위원
경기도·인천 ‘대학생 논설위원’을 찾다...단국대편
 

* 경인신문의 '캠톡'은 캠퍼스톡(Campus Talk)의 약자로, 매주 기자가 경기도·인천 일대 재학 중인 '대학생 논설위원'들을 만나 해당 대학 캠퍼스 내 이슈들을 청취하는 코너입니다.

 

▲ 단국대 김정호(사학·1) 대학생 논설위원     © 경인신문

[경인신문 이설아 기자] 10월 4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노천마당에서 디에이드, 양다일, 혁오 밴드 등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보통 축제가 아닌 대학 체전에서 연예인 공연을 보기 드문데, 단국대에서는 어떤 이유로 공연이 열린 것일까?

 

경인신문이 단국대 김정호(사학·1) 대학생 논설위원을 만나 해당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Q. 4일 공연은 어떤 공연인가?

총학생회 주관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단과대 연합 체육대전인 '2019 단국체전 DANFESTA+'가 개최됐다. 해당 공연은 단국체전이 마무리된 것을 기념해 열린 것이다.
 단국대학교는 가수들이 공연하는 행사를 재정상 문제로 1학기 정기 축제에만 진행하는데, 혁오 밴드의 무료 공연 지원으로 이번 무대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Q. 혁오 밴드가 단국대에 무료 공연을 한 까닭은 무엇인가?
원래 혁오 밴드는 지난 5월 15일 열린 단국대학교 축제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당시 보컬인 오혁의 갑작스런 몸 상태 악화로 공연 직전 무대를 취소한 바 있다. 사정이 어떠했든, 당일 무대 취소로 많은 학생들이 혁오 밴드에 실망했었고 혁오 밴드가 이에 대한 사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준 것이다.


이날 혁오 밴드는 양다일의 공연 이후 마지막 순서에 올라 첫 번째 공연을 한 뒤, 학생들에게 지난 일에 대해 사과하고 Hooka, Love ya, Tomboy, 위잉위잉 등 혁오 밴드의 대표곡들을 중점으로 공연하여 학생들에게 보답했다.

 

▲ 4일 단국대 '2019 단국체전 DANFESTA+' 축하공연 모습 (사진=김정호 대학생 논설위원)     © 경인신문

 

Q. 축하공연 외에 본 행사인 체전에 대해서도 설명 달라.

 30일부터 4일까지 축구, 농구, 피구, 발야구, 피구 등으로 단과대별 경쟁을 했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가 경사가 급하기로도 유명한데, 이를 활용해 캠퍼스 내부를 마라톤 코스로 설정한 ‘DKU RUN’을 진행하기도 했다.
 체전이라고 해서 체육 종목을 선호하지 않는 학우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총학생회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루미큐브, 캐치마인드, 윷놀이, E-Sports 종목들이 학내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Q. 학과 내 학생들이 돈독해지는 시간이었을 것 같다.

그렇다. 단국체전의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단국대학교의 모든 단과대 학생들이 대운동장에 모여 줄다리기, 계주, 박 터트리기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학과 내에서만 교류하는 것을 넘어 타 계열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 체전 결과 사범대학이 우승을 차지하고 공과대학이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순위와 상관 없이 모두에게 보람찬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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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7 [16:56]  최종편집: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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