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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평화연대, 아베정권 규탄 촛불시위 성남서 열어
22일, 2차 촛불문화제 개최해 시민들 참여 독려키로
 

[경인신문 이성관 기자] 전국적인 ‘반 아베정권’ 시위가 개최되는 가운데, 성남 야탑광장에서도 아베정권을 규탄을 촛불시위가 열렸다.

 

▲ 아베정권 규탄 시위에 모인 사람들(사진제공 - 성남평화연대)     © 경인신문

 

성남평화연대는 해당 시위를 주최하고, 이은정 분당여성회장의 사회로 “역사왜곡·경제침략·평화위협 아베 규탄 성남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에는 성남청소년평화나비, 분당청년회, 한국노총 등 성남시민사회단체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중 고3 학생들로 구성된 성남청소년평화나비의 대표와 운영진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역사학자 조지 산타야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우리가 단순히 일본의 사과를 받는 것을 넘어서 이 문제를 계속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은 전범국가로 역사에 남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쟁범죄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외쳤다.

 

▲ 풍물패 공연(사진제공 - 성남평화연대)     © 경인신문

 

성남평화연대 장건 대표는 “우리는 촛불을 들어 내적으로는 민주정부를 세웠다”며, “이제는 외적으로 교활한 아베정권 일본을 물리치고 나라를 바로 세울 때”라고 말했다.

 

이어진 문화제 행사에서는 풍물굿패 우리마당과 풍류문화사랑방 등 시민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비나리공연, 이채훈 연주자의 섹소폰 공연과 방기순, 손병휘 가수의 노래공연 등이 있었다.

 

▲ 가수 손병희 노래공연(사진제공 - 성남평화연대)     © 경인신문

 

한편 촛불문화제 이후 장건 상임대표와 임인출 성남평화연대 공동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비상연석회의에서는 각계각층의 성남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구체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연석회의 결과, 참가단체 확대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베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족자현수막 범시민 게시운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오는 22일 오후 7시에 2차 성남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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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9 [11:23]  최종편집: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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