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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7기 공약 평가 시민에게 맡겨... '주민배심원제' 도입
화성시-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민배심원제 업무협약 체결
 
김정일 기자

[경인신문 김정일 기자] 화성시가 지난 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약 주민배심원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7기 공약 이행의 상호 협력과 주민배심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중심의 심의평가방식인 주민배심원제 정착 협조, 주민배심원의 원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지원 및 협조, 매니페스토운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 화성시청 전경     © 경인신문

 

여기서 메니페스토란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에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으로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회운동이다.

 

시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9월 ARS를 통한 주민배심원단 모집을 시작해 8일 선정을 마쳤는데, 시 담당자는 "배심원 모집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으며, "ARS나 전화 인터뷰 등으로 진행했다"고 박혔다. 또한 "화성시민이 모집 대상이며, 화성시청에서는 화성시청의 입장에 맞는 배심원을 뽑을 우려가 있어 모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정된 주민배심원들은 10월 15일부터 매니페스토 운동과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공약 이행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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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8 [15:05]  최종편집: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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